안녕하세요. D&D 입니다! :)
오랜만에 블로그 글 포스팅이네요!
2021년 6월 25일에 5기 멘티 모집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약 560여명의 신청자가 있었고 60명을 선발하였습니다.
약 9:1의 경쟁률이었네요!
D&D는 Developer & Designer의 줄임말로 개발자&디자이너 연합 동아리입니다.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직자들이 서울에 편중된 기술 공유와 세미나를 지방에서도 나누고자 탄생하게 되었고, 열정과 의지가 있지만 기회의 불평등함으로 아쉬움이 많았던 사람들에게 함께 배우고 자랄 수 있는 장을 열어 교육 기회의 평등함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2019년 여름 1기를 모집하여 처음 시작되었고, 많은 분이 우리의 목적에 공감하고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피드백을 발판 삼아 활동 중에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가장 많이 문의를 주시는 어떻게 회원을 선발하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D&D에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프로젝트 경험과 개발 경험, 그리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자세에 대해서 잘 정리해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직자와 학생분들이 모두 신청하다 보니 간혹 위의 내용을 단답 혹은 무의미하게 작성을 해주시는 경우가 종종 있곤 한데요!
성의가 없게 작성을 해주시면 저희 운영진들도 판단을 하기가 힘들어 선발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선발과정에 있어서 운영진들의 공정한 점수 산정과 퀴즈를 통한 패널티 점수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와 같은 내용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통해 선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위의 점수표와 같이 신청주신분들 한분한분을 노션을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조금 적었다면 피드백도 드릴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도 남네요.
특히 불참 혹은 탈주자의 경우 체크가 되어 다음 기수 부터는 불합격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설문에 퀴즈를 적용해보았는데, 내부 반응은 굉장히 긍정적이었습니다. (다음에는 퀴즈가 더 어려워질지도!?)
다만 560명의 지원자를 60명으로 선발하기 위해서 개발, 디자인 운영진의 노고가 굉장히 많아서 6기 부터는 어떻게 좀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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