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퍼가 오는 시즌에 써보는 취업 관련 플랫폼 정리

Startup

by 딸기잼바다 2019. 7. 11. 11:34

본문

요즘은 감사하게도 오퍼와 관련된 연락이 많이 오는 편이라 각 플랫폼 별 유형과 느낀 점을 간략하게나마 정리해서 도움이(나에게? 타인에게) 되도록 해보고자 한다.

대략적으로 모든 사이트에 올려 놓은 정보는 수상경력(해커톤, 공모전), 회사 경력(하는 일, 맡은 프로젝트), 어학/자격증 정도인 것 같다.

참고

 

 

원X드

 

- 대기업보다는 건실한(?) 스타트업이 많고 중, 소기업 가~~~ 끔 보이는 플랫폼. 매치업이라는 특이한 제도로 인해서 이력서를 올려놓기만 해도 회사에서 알아서 연락을 많이 준다.

이번 3월부터 7월까지 대략 12개 정도의 회사에서 이력서를 보고 면접요청을 주었는데, 무작위로 찔러보는 듯한 느낌도 있었고 실제로 원한다는 느낌이 드는 회사도 있었다.

직접 구하러 안 다녀도 된다는 점에서 매우 좋았고, 연봉정보나 복지도 공개되어 있어서 한눈에 비교하고 파악하기는 좋았던 느낌.

교육 쪽 회사가 연락 오면 한번 더 눈길을 주게 되는 그런 느낌도 있었고, 회사 정보 파악 및 핏 맞춰보기에는 가장 깔끔한 듯.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내 직군 평균 연봉도 표기되어서 그 부분도 좋았고, 프로세스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음. 다만 다른 사람과 소셜함 기능은 조금 낮아서 혼자 쓰는 플랫폼 느낌이 강했음. 추천을 차별점으로 밀면서 소셜함은 낮은 아이러니함.

 

 

로X펀치

 

이 플랫폼을 보고 오퍼가 많이 오는 편은 아니지만 다른 플랫폼에서 연락 올 경우 여기서 검색은 꼭 한번 해보는 편이다. 회사에 대한 전반

적인 정보보다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잘 알 수 있음. 소셜함이 굉장히 강한 편이고, 이번에 메시지 기능도 추가되었더라~ 이력이나 경력 관리하기에는 굉장히 용이한데, 전문성 있는 분야를 포인트로 표시해주는 점은 굉장히 좋은 듯. (뭔가 캐릭터 키우는 느낌) 언론에 공개된 점이나 투자받은 적이 있으면 이런 것도 적을 수 있어서, 개인의 이력관리에 초점을 두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또한 이러한 활동들을 페이스북처럼 좋아요, 댓글 기능을 통해 소셜 하게 자랑할 수 있도록 해둔 점이 좋았음.

아 나는 회사 옮길 때 주로 이 플랫폼을 사용했는데, 이력서, 경력서 송부하기가 매우 편했음.

 

 

사X인

 

헤드헌터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플랫폼. 대기업이나 중, 소기업 등 등록된 곳이 많기는 한데. 실제 나한테 연락 오는 건 80프로 헤드헌터, 10 프로 보험회사, 10프로 교육회사인 것 같다. 전화받아서 이야기해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 줄도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

이대로 가다간 점점 더 입지가 좁아지지 않을까...

 

 

인X루트

 

- 안 씀. 아니 써봤는데 못쓰겠음. 너무 정신없음

 

 

마무리로 여러 회사들 연락도 받고 경력, 이력도 채우면서 느끼는 점은 그냥 자신의 비전과 비슷한 비전의 회사에 가서 열심히 하면 경력, 이력, 연봉, 복지 등은 알아서 따라 오르는 것 같다.(개인 경험이라 케바케 일 수 있음. ~꼰대~)

'Startup'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일 늦은 2019 회고  (0) 2020.01.25
Growth  (4) 2019.09.27
2019 인포넷 토크콘서트 후기 (부산)  (0) 2019.05.15
스타트업 그리고 HR  (0) 2019.02.07
스타트업에서 일하게 된 계기  (0) 2019.02.07

관련글 더보기